[서울=뉴스핌] 홍석희 김윤희 기자 =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3시 31분쯤 구급차를 타고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부산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4.01.02 mironj19@newspim.com |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9분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뒤 퇴장하던 중 60대 남성에게 흉기 습격을 받았다. 이 대표는 피습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헬기를 타고 서울로 향한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괴한에 의한 피습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엔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수술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모여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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