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프트업은 5일,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새해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외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니케는 '새해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새해 첫 날부터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대만과 일본에서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일에는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3위, 일본 2위, 대만 6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새해 첫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이전부터 유저들의 기대를 불러 모은 '홍련: 흑영'이 등장했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더니아'의 복각과 신년 특별 이벤트,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새해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외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시프트업] |
정교한 세계관과 깊은 감동을 주는 스토리, 독특한 건슈팅 전투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니케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3'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총 15개 수상을 달성한 바 있다.
니케는 2022년 글로벌 런칭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자체 IP의 저력을 통해 반짝 흥행이 아닌 '글로벌 장기 흥행 구축'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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