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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비농업 고용 발표 앞두고 하락...테슬라·애플·마이크론↓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21:57

최종수정 : 2024년01월05일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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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관심을 모아온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 동부 시간 5일(현지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69.00포인트(0.18%) 하락한 3만7647.00을 가리키고 있으며,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9.00포인트(0.19%) 내린 4720.2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3.50포인트(0.26%) 밀린 1만6402.00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0.34%, 0.56%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장기 내림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0.03%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눈을 질끈 감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주간으로도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할 전망이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나스닥은 주간으로 3.3%, S&P500과 다우는 1.7%, 0.7% 각각 하락했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했다는 인식 속에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했고,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에 불을 붙였다. 

하마스 2인자 사망과 이란 폭탄 테러 등으로 불안한 중동 정세, 홍해 물류 차질로 인한 해상 운임과 유가 상승 가능성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위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불안감 등도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코리언트의 파트너인 에이미 콩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대형 기술주 매수를 잠시 중단했다며 "지난 분기에 낙관론이 크게 폭발한 후 시장은 현재 올해 순익의 20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절대적인 관점이나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약간 높기 때문에 (기업) 순익이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만족시킬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P500 지수가 차트상 지지선을 잘 지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차트스마터의 더글라스 부쉬 창립자는 S&P500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4600선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S&P500지수는 4688.68로 장을 마쳤다.

다만 그는 해당 지수가 지지선을 잘 지킨다면 올 상반기 5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6.6% 오른 수준이다.

연초부터 반등하며 지수를 압박한 국채 금리는 오늘도 오름세다.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현재 전장보다 4.3bp(1bp=0.01%포인트) 오른 4.034%를 가리키고 있다. 이로써 10년물 금리는 4%를 재차 돌파했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3.2bp 오른 4.414%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 예정된 미국 노동부의 1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예상보다 큰 폭의 고용시장 둔화가 확인된다면 시장에서는 다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2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16만4000건으로 11월 10만1000건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CNBC는 고용 지표가 어느 방향으로든 시장이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를 안겨줄 경우, 미 경제의 연착륙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 강력한 랠리를 보인 증시를 패닉에 빠뜨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4일 공개된 경제 지표는 고용시장의 지지력을 확인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은 16만4000건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기대치 13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사무실 [사진=블룸버그통신]

한편 이날 세계 2위의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당분간 홍해에서의 운항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는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으며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에 따르면 보안상의 위험이 계속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중동 불안, 물류 대란 우려 속 국제 유가도 현재 오름세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가 0.6%가량 하락하고 있다. 애플(AAPL), 알파벳 구글(GOOGL)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도 0.1~1%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인텔(INTC) ▲퀄컴(QCOM) 등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1~2%대 내림세다.

생명공학 기업 ▲어플라이드 테라퓨틱스(APLT)는 회사가 개발 중인 심장병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한편 시장은 이날 예정된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킨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인사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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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타령'은 광복군의 희로애락"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이 26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이라는 전통 예술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이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팝페라 가수 오윤석과 소리꾼 박나현, 김보성, 가야금 병창 박혜정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목 속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작금(作金)'은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김보성, 변상문. 2025.09.25 alice09@newspim.com 이날 제4편 '광복군'에서는 가야금 병창 박나현과 경기소리꾼 김보성이 함께했다. 4편 '광복군'에서는 의병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변 이사장은 "의병은 1907년 8월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1919년 9월 상해 임시정부가 세워질 때까지 개인 신분으로 일제와 싸운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광복군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꼐 국군이 됐다"고 부연했다. 당시 독립군이자 광복군 출신으로 초대 국방부 장관을 맡은 사람은 이범석이며, 초대 국방부 차관은 최용덕이 맡았다. 제4편 '광복군'의 시대적 배경은 1944년 겨울이다. 변 이사장은 "평안도 출신 김준엽을 비롯한 1500여 명의 청춘은 평양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제20사단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당시 중국군과 전쟁 중인 일본군에 배치됐다. 그런데 이들 중 40여 명이 일본군영을 탈영하게 된다. 대표적 인물이 전 고려대 총장 김준엽, 창작과 비평 출판사를 운영했던 장준하,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의 아들 노능서"라고 말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장준하의 '돌베개' 책 부분을 읽으며 "흥이 오르자 안익태 씨가 작곡한 애국가를 불랐다. 회식을 주관한 김주임은 사발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나오는 '사발가'는 1900년대 초부터 1910년 한일병탄 무렵까지 우리 민족의 울분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고, 김보성 소리꾼은 가창을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김보성 소리꾼. 2025.09.25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박나현 가야금 병창. 2025.09.25 alice09@newspim.com 탈영한 이들은 중국 국민당 정부 중앙육군군관학교를 마치고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게 된다. 해당 자리에서 김성근이라는 청년은 '각설이 타령'을 부르게 된다. 박나현 소리꾼은 '품바'라는 가사가 들어간 '광복군 환영가'를 가창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이를 들은 후 "지금으로 말하면 타령은 강한 수능금지송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변상문 이사장과 최한이는 오늘의 '금맥'으로 "각설이 타령은 광복군의 희로애락 그 자체였고, 국악은 곧 군악이었다"고 정의를 내렸다. 올해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집 프로그램인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1화 '광복'은 총 4개로 나뉘어 방송됐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김보성, 변상문. 2025.09.25 alice09@newspim.com 앞서 제1편 '작금'에서는 성악가 오윤석이 참석해 한국 가곡 '선구자'를 가창했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에서는 김구 선생이 왜인을 살해한 후 옥중 생활을 하며 만난 조덕근으로부터 시조와 여창 가곡, 남창 가곡, '경기 12잡가', '선유가', 판소리 '적벽가'와 '춘향가'를 배운 내용이 담겼다. 변상문 이사장은 "백범 김구는 판소리 '춘향가'를 배웠고, 판소리 '농부가'와 '갈까부다'를 즐겨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판소리는 원조 K팝"이라고 정의했다. '이승만과 아리랑'이라는 제목의 제3편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93년 2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연맹 본회의에 참석한 후 식사 자리에서 초대 대통령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만난 내용이 담겼다. 이 전 대통령은 프란체스카 여사에게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아리랑'을 불러줬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소리이다. '아리랑'은 한민족 DNA이다. 슬플 때는 발라드로, 기쁠 때는 찬가로, 힘들 때는 떼창으로, 인생사 희로애락의 뮤지컬로 시류를 편승하는 살아있는 맥"이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9-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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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 '슈퍼 플랫폼' 시동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두나무와 네이버가 가상자산 '슈퍼플랫폼' 탄생을 예고했다. 네이버페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예치금은 업비트 계좌와 연동해 이자이익을 꾀하는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추진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 체결 시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과 유통, 활용을 잇는 삼각편대를 단숨에 완성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두나무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유통하고 해당 코인을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막대한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지불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향이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스테이블 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두나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구체적인 활용처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와체인'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네이버페이의 결제처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또 업비트에서 거래하며 탈중앙화 금융의 기초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업비트 로고.[사진=각 사] 특히 네이버페이는 최근 결제 뿐 아니라 대출, 보험 증권, 자산관리 등을 연계해 종합금융서비스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두나무를 품게 되면 가상자산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페이, 업비트 고객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또는 가상자산으로 네이버페이에서 물건을 구매·결제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와 업비트 계좌가 상호 연동되면 기존 네이버페이 예치금을 업비트 계좌에 보관, 고객들이 이자수익을 꾀할 수도 있다. 이같은 가상자산 활용이 보편화되면 자연히 네이버-업비트 생태계에 고객을 묶는 '록인'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두나무 연결 편입은 단순 가상자산 거래대금에 대한 수익이 인식되는 것이 아닌 실물자산토큰(RWA),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대로 활용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신호를 시장에 일종의 '선전포고'로 관측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고려대 교수)는 "네이버와 두나무가 힘을 합치면 스테이블코인의 쓸모를 만들어낼 수 있고 여러 가능성을 기반으로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시장과 정부에 표현한 것"라며 "시그널을 던졌으니 시장 반응을 보고 세부사안을 정립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임병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 토스를 비롯해 은행 등 관련 기업들도 분명 컨소시엄 등 다양한 물밑 논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 비해 한국은 많이 뒤처져있기 때문에 당장의 규제보다는 산업육성이 우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다만 제도적 걸림돌도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행과 유통이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때 발행, 유통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단순 해석하면 네이버에서 만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손자회사인 업비트에 상장, 거래로 이뤄지기는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을 어떻게 평가할지도 변수로 꼽힌다. 가상자산 분야에서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산업혁신의 균형을 중시하며, 투자자 보호 중심의 규율체계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심원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사무관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세미나에서 "국제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은 미국의 가상자산거래소 FTX의 파산 사례를 들며 이해상충 방지, 경업 제한 등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개인만 참여한다는 특수성이 있어 이용자 보호 측면을 보다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 네이버와 두나무는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두나무가 편입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절차다. 구체적으로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 전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넘기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주들에게 제공한다.  네이버는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 측도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양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에서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진다. romeok@newspim.com 2025-09-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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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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