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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비농업 고용 발표 앞두고 하락...테슬라·애플·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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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관심을 모아온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 동부 시간 5일(현지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69.00포인트(0.18%) 하락한 3만7647.00을 가리키고 있으며,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9.00포인트(0.19%) 내린 4720.2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3.50포인트(0.26%) 밀린 1만6402.00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0.34%, 0.56%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장기 내림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0.03%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눈을 질끈 감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주간으로도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할 전망이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나스닥은 주간으로 3.3%, S&P500과 다우는 1.7%, 0.7% 각각 하락했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했다는 인식 속에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했고,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에 불을 붙였다. 

하마스 2인자 사망과 이란 폭탄 테러 등으로 불안한 중동 정세, 홍해 물류 차질로 인한 해상 운임과 유가 상승 가능성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위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불안감 등도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코리언트의 파트너인 에이미 콩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대형 기술주 매수를 잠시 중단했다며 "지난 분기에 낙관론이 크게 폭발한 후 시장은 현재 올해 순익의 20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절대적인 관점이나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약간 높기 때문에 (기업) 순익이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만족시킬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P500 지수가 차트상 지지선을 잘 지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차트스마터의 더글라스 부쉬 창립자는 S&P500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4600선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S&P500지수는 4688.68로 장을 마쳤다.

다만 그는 해당 지수가 지지선을 잘 지킨다면 올 상반기 5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6.6% 오른 수준이다.

연초부터 반등하며 지수를 압박한 국채 금리는 오늘도 오름세다.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현재 전장보다 4.3bp(1bp=0.01%포인트) 오른 4.034%를 가리키고 있다. 이로써 10년물 금리는 4%를 재차 돌파했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3.2bp 오른 4.414%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 예정된 미국 노동부의 1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예상보다 큰 폭의 고용시장 둔화가 확인된다면 시장에서는 다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2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16만4000건으로 11월 10만1000건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CNBC는 고용 지표가 어느 방향으로든 시장이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를 안겨줄 경우, 미 경제의 연착륙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 강력한 랠리를 보인 증시를 패닉에 빠뜨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4일 공개된 경제 지표는 고용시장의 지지력을 확인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은 16만4000건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기대치 13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사무실 [사진=블룸버그통신]

한편 이날 세계 2위의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당분간 홍해에서의 운항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는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으며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에 따르면 보안상의 위험이 계속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중동 불안, 물류 대란 우려 속 국제 유가도 현재 오름세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가 0.6%가량 하락하고 있다. 애플(AAPL), 알파벳 구글(GOOGL)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도 0.1~1%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인텔(INTC) ▲퀄컴(QCOM) 등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1~2%대 내림세다.

생명공학 기업 ▲어플라이드 테라퓨틱스(APLT)는 회사가 개발 중인 심장병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한편 시장은 이날 예정된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킨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인사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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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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