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매월 8일 '자전거 타는 날' 어울링 캠페인

기사입력 : 2024년01월07일 13:43

최종수정 : 2024년01월07일 13:43

공용자전거 신규가입 쿠폰 지급 등 기념 이벤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매월 8일로 지정된 '자전거 타는 날'을 기념해 어울링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자전거 타는 날'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됐다. 캠페인 명칭은 공영자전거 이름을 따서 '어울링 캠페인'이라고 지었다.

매월 8일 자전거 타는 날 어울링 이벤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4.01.07 goongeen@newspim.com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전거 타는 날'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8일 어울링 신규회원 가입자에게는 3회 무료 이용이 가능한 웰컴 쿠폰을 지급하고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친구에게 어울링 이용권 무료 선물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연간 매월 8일 지속적으로 어울링을 이용한 이용자에게는 1개월 이용권과 어울링 이용횟수가 가장 많은 3명에게는 1년 이용권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또 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타는 날에 참여할 수 있게 시청 홈페이지와 시티앱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자전거 대여소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