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부터 2월7일까지 1개월간 올해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예산절감 등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8일부터 2월7일까지 1개월간 합동설계단을 편성 운영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0.01.28. |
이번 합동설계단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반 16명으로 편성돼 현황측량, 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설계도서 제본 등 3단계로 시행되며, 1월 초반까지 현지답사 및 주민들의 요구를 사전에 완벽하게 조사해 설계 시행함으로써 설계단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설계물량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93건에 사업비 31억 8000만원으로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에 따른 시 자체설계로 4억 4000만원의 실시설계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와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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