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송숙희 예비후보가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간판으로 사상구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예비후보는 8일 부산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와 행정 경험들과 부산시정의 노하우, 인맥을 쌓아왔다. 준비되고 검증된 일꾼, 저 송숙희가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7세의 앳된 새댁 구의원이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시의원과 구청장과 부산시 여성특보까지 차근차근 다지고 채우며 사상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성장했다"며 "사상은 구치소 이전,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삼락 엄궁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국립 백양산자연휴양림, 해피챌린지 사업 등 많은 지역발전 사업이 계획돼 있다"고 언급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송숙희 예비후보가 8일 부산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상구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01.08 |
그러면서 "이제 서부산 시대의 중심도시 사상을 변화시키고 혁신시킬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다"면서 "구치소 이전 부지에 새로운 성장축을 개발하고 사상터미널 인근에 최신의 상업, 유통 문화 복합시설을 유치하고 사상교육명문지구 조성,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상공업지역은 고부가 가치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친환경 모델도시로 조성하고, 여성 가족복지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범도시로 만들겠다"며 "디지털 첨단도시 사상, 에코생태도시 사상, 글로벌 허브도시, 서부산핵심거점 사상, 시민행복도시 사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과 특혜를 내려놓고 탈권위의 낮은 자세로 청렴하게 일하겠다"며 "국민대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정치권에서부터 먼저 여야가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정치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부산은 글로벌허브도시 지정이 중요한 기회인데,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이 수도권에 대칭되는 새로운 발전축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사상구에서부터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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