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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절차에 돌입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자구계획에 SBS 지분이 담보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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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3.10.24 leehs@newspim.com |
강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태로는 태영그룹의 자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진정성 있는 추가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태영그룹이) 보여준 모습이 국민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판단한다"며 "경영권 등은 오늘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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