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7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 기획 이주 배경 청소년의 성장 기회 격차 해소 지원사업', '라이징스타'의 외국인 청소년을 모집한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라이징스타,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안성복지관] |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라이징스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분야별 전문 진로체험, 사례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안성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한 내용으로는 감정코칭, 리더십 공동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3월~10월까지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급수 취득을 목적으로 매주 화, 목요일 한국어를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예술·체육·미디어 분야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외국인 청소년들이 꿈을 발견하고 키우는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전화(031-671-0631) 접수 후 신청서를 메일로 발송하면 되며 자세한 정보는 복지관 홈페이지(www.acw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장은순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에게 차별과 편견이 아닌 적절한 교육지원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면, 지역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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