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10일, 'K-퍼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출시될 새로운 캐주얼 게임 5종을 발표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이번 신작들은 캐주얼과 퍼즐 장르의 대중성을 공통 분모로 본사와 자회사, 외부 개발사 등 개발 채널을 다변화해 게임 별 차별화를 일궈낸 것이 특징"이라며, "이들 게임은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각각 다른 권역별로 선출시, 서비스 확대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퍼즐의 첫 번째 게임은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 게임인 '어비스리움'의 IP를 활용한 '어비스리움 매치'다. 이 게임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으로, 블록 매칭과 다양한 창작형 미니게임을 제공한다.
위메이드플레이가 'K-퍼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출시될 새로운 캐주얼 게임 5종을 발표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로그라이크 장르의 새로운 요소를 퍼즐 게임에 접목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도 상반기 중 대만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무작위 기술 선택, 보스 전투, 캐릭터 및 장비 육성 등이 특징이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의 개발 전문 자회사인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한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도 독일과 캐나다를 포함한 4개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K-퍼즐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캐주얼 게임들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신작들이 회사의 성장과 한국 캐주얼 게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