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서비스 개선 및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열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역 이벤트' 개선 ▲'스킬 전환 시스템'과 신규 스킬 추가 ▲서버 통합 일정 등 TL의 서비스 개선 및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을 공유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오늘(10일)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 적용한다.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해,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한다. 기본 보상도 강화해 순위와 상관없이 '연마서'와 '단련서'를 기존보다 두 배 지급한다. 배분 방식은 특정 무기가 이벤트에 유리한 점을 감안해 이달 17일에 변경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의 서비스 개선 및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선다. [사진=엔씨소프트] |
기존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도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달 24일 추가 예정인 신규 스킬은 2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 가능하다.
엔씨는 이달 17일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한다. 이용자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TL의 첫 번째 공성전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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