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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선택과 집중' 조직개편...신규 IP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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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엔씨소프트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일부 사업을 정리하고 신규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했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최고사업책임자(CBO) 3명을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조정·법무 등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안을 내놓았다.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CBO 3인에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전반을 담당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욱 상무,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IP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최문영 전무가 임명됐다.

기존 가족 경영 체제도 탈피했다. 김택진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사장, 동생인 김택헌 수석부사장은 각각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직을 사직했다. 이들의 사직은 자발적인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의 경우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며 해외 사업 및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한다. 김 수석부사장도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엔씨의 이와 같은 조직 개편은 게임 개발·사업 분야에 주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변화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전사적인 조직개편·비용구조 절감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에 지난달 금융 인공지능(AI) 신사업 조직인 '금융비즈센터'가 해체됐다. 이달에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법인 정리 및 소속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회사 측은 지난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4231억원, 영업익 165억원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 89% 줄어든 수치다.

이에 회사 측은 올해 ▲글로벌 공략 ▲플랫폼 다변화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IP를 내세워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엔씨는 지난해 7일 국내에 출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를 글로벌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대규모 다중 접속 실시간 전략 게임(MMORTS) '프로젝트G'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두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을 겨냥해 제작한 게임들이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엔씨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타이틀로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위치 외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크로스플레이(Cross-Play)도 가능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프로젝트 BSS는 '블레이드 & 소울'의 세계관을 활용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규 IP다.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 명의 영웅들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G는 다양한 유닛과 본거지를 성장시켜가는 시뮬레이션 게임(SLG·Simulation Game)식 재미에 입체적 월드에서 전략, 전술적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병기들과 오브젝트들을 운용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Real-Time Strategy)적 경험을 개인, 길드 간의 규모감 있는 전쟁으로 확장한 게임이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CEO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분야별로 권한과 성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엔씨 구성원이 '원 팀(One-Team)'으로서 상호 협업 역량을 높여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며 "올해 TL 글로벌 출시 등 신작으로 좋은 성과와 평가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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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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