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4일,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중국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엔씨는 지난달 22일 블소2의 중국 지역 서비스 판호를 발급 받았다. 올해 중국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PC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성과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현지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던전 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성장, PC 및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성 강화, 그래픽 개선 및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투기장, 비무 등 PvP 및 모험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엔씨는 블소2 출시 3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변화를 준비 중이다. 캐릭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이용자 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편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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