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1일 오전 9시 30분 동의대학교 상영관(펜싱연습장)에서 캠프 참가 학생 75명, 최준용 시교육청 학교체육 홍보대사 등과 함께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아침체인지'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성 영수캠프는 몰입형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글로벌 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이 최준용 시교육청 학교체육 홍보대사(오른쪽)와 함께 오전 9시 30분 동의대학교 상영관(펜싱연습장)에서 운영중인 인성 영수캠프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1.11 |
캠프는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5개 대학에서 중1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하 교육감은 몸풀기 게임(일심동체 게임, 5자게임), 펜싱 수업 등을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홍보대사 최준용 선수는 복면가왕에서 뽐낸 노래를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사인볼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 몇 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부대끼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값진 3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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