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공동주택의 상가 분양성 제고를 위해 'BMC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 적정규모 검토용역'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 급변하는 부동산 경기 등으로 인해 공사가 공급한 공동주택 내 상가 분양률이 저하됨에 따라 전체 단지에 대한 상업시설 면적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공동주택의 상가 분양성 제고를 위해 'BMC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 적정규모 검토용역'을 착수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이전에는 사업대상지 인근 단지 내 상가공급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적용해왔으나, 기존 자료와 함께 주변 상권 현황 및 시장 트렌드 분석결과를 반영한 합리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부산시 인구동향과 부동산 경기변동 추이, 구·군별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 공급동향 등 거시적 부동산 현황을 파악하고, 세대 규모별 대표 공동주택을 선정해 단지 내 상가의 실제 입지현황과 주변 상권과 연계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공사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규모 적정기준과 상권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요인을 도출하여 향후 업무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