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민주 평화통일 유공자 및 단체들에게 훈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1.12. |
행사에는 박완수 지사, 정영노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작년 한 해간 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지역회의 윤동보 간사와, 서미숙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이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사천시협의회와 남해군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같은 다양한 통일 활동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6명의 자문위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21명의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 지사는 "올해는 대만 총통 선거, 미국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 등 국내외적으로 변화가 많아, 어느때보다도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져야 하는 해"라며 "그 중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께서 많은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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