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층 엘리베이터 관리 외부용역사 사무실에서 불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건물인 '트레이드타워'에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발생했다. 트레이드타워 54층 엘리베이터 관리 외부용역사 사무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건물인 '트레이드타워'. [사진=한국무역협회] |
화재 발생 즉시 감지기가 작동했다.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했으나 연기가 강하게 발생해 인력들이 대피하기 시작했다. 건물에 대피방송도 실시했다.
무협은 오후 1시40분에 119에 신고했고, 자위소방대 역시 출동해 자체 진압을 시도했다. 오후 2시 소방서 인력들이 트레이드타워에 도착해 현장에 진입한 후 불을 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오후 2시20분에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