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임진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초대원장이 18일 권선구 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시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진 전 경상원장이 수원무 지역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임진 선거캠프] |
선거캠프에 따르면 임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을 외면하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더는 기득권의 말뿐인 민생이 아닌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민생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부터 지역화폐 발행, 전통시장・소상공인지원, 도심상권 활성화 사업 등 민생경제 분야 실무라인으로 50년간 존치되던 성남 모란 개시장을 정비해낸 인물로도 알려졌다.
이후 민선 7기 이 지사의 1호 신설 산하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초대원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소상공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이재명 당대표의 민생분야 정책참모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에는 '현역의원 경선원칙'에 따라 4선 김진표 의원이 단수로 신청한 '수원시무'에 대한 후보자 추가 공모에 단독으로 도전장을 냈지만,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컷오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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