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행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대비…방역대책 긴급 회의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2:53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12: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한경 재난본부장 주재,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 개최
양돈농가 및 축산시설 소독 강화 …확산 차단에 총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가 경북 영덕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이틀 만에 경기 파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가에 ASF 유입 방지 및 차단방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농식품부, 환경부 등 17개 시도 부단체장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19일 오전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경북 영덕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이틀 만에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후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라는 전날인 18일 국무총리 긴급지시에 따라 관계기관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북부 지역은 양돈농장이 밀집해 있고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농가 피해가 크게 발생했던 지역으로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이 필요하다.

이에 이 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돈농가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농가 주변 방역은 물론 농장 차단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전국 지자체는 고압분무기가 비치된 통제초소를 설치해 24시간운영하는 등 소독 강화 조치를 시행할 것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긴급대책회의 직후 국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파주 현지에 파견해 파주시 방역관리실태와 거점소독시설 방역현장을 긴급 점검한다. 지자체는 행안부가 지난해 12월 교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특별교부세(32억)을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특교세를 조기에 집행하고 재난관리기금·예비비도 선제적으로 집행해 방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당부하면서 "전국 어디에서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발생 지자체는 물론 미발생 지자체 에서도 적극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를 위해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범정부 차원으로 총력 대비·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