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보석 청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0.18 mironj19@newspim.com |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 대표가 서울남부지법 재판부에 전날 보석을 청구했다.
배 대표는 지난해 11월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 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이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배 대표는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상승·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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