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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 김기흥, 인천 연수을 출마선언…"수도권 세대교체 선봉장 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22일 13:56

최종수정 : 2024년01월22일 13:57

"野, 특권 지키기 급급…민생법안 외면"
교통·경제·교육 격차 해소 방안 제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지냈던 김기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22대 총선 인천 연수을 출마를 선언하며 "수도권 세대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이 재건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 도전에 과감히 동행했다"라며 "대한민국에 희망이 재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2023.12.14 mironj19@newspim.com

김 예비후보는 19년 동안 KBS 기자로서 뉴스 앵커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1년 6월 당시 윤 전 검찰총장의 제안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부대변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역임한 뒤 지난 11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총선을 준비해왔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민주당은 번번이 발목잡기 일쑤"라며 "거대 야당은 국회에서 자신의 특권 지키기에만 급급하고, 민생법안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를 왕처럼 생각하고, 왕의 노여움은 곧 죽음인 것처럼 스스로 방탄정당을 자처하는 민주당에 묻는다"며 "자신들의 특권은 보이고, 눈물 흘리는 우리 이웃은 보이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민주화 운동 영수증을 아직까지 내미는 운동권을 청산하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이 총선에 승리하려면 민주당과 달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 연수을 지역구 현안과 관련해 ▲교통 격차 해소 ▲경제 격차 해소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교통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여당의 공약은 현금이고, 야당의 공약은 약속어음"이라는 발언을 인용해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개통, GTX-B 조기 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격차해소 방안에 대해선 "불합리한 이중과세를 없애 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라며 "불합리한 규제가 기업의 앞길을 가로막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격차 해소 방안으로는 인천 송도를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며 과밀학급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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