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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게임' 산업 진출로 적자 탈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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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임시 주총 통해 '게임 개발 및 유통' 사업 목적에 추가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티아코리아' 인수 통한 '소셜 카지노' 사업 진출 예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인포마크가 적자 탈출을 위해 고부가 가치 사업인 '게임'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티아코리아'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게임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인포마크는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게임 제작 및 유통, 판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한다.

인포마크 관계자는 "이번 임시 주총은 합병회사 및 신규사업 추진, 사업목적 추가를 위함"이라며, "(다만) 게임과 관련해 아직 외부에 발표할 만한,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인포마크 로고. [사진=인포마크]

인포마크는 2002년 1월에 설립한 통신 기기 전문 제조사다. 2009년 세계 최초로 'WiMAX' 모바일 라우터를 개발, 2014년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키즈폰 '준(jooN)'을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네이버 관계사 '아이피엑스(구 라인프렌즈)'와 조인트벤처 '마크티'를 설립해 AI 스피커를 선보인 바 있다.

경영 실적은 2018년 7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년도의 적자 폭은 2020년 85억 원에서 2021년 27억 원, 2022년 66억 원에 이른다. 2023년 연간 실적은 티아코리아 인수 효과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여전히 흑자 전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산업은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성이 높은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평가된다. 적자 탈출이 시급한 인포마크에 있어 게임은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의 슬롯 게임 '웨어울프 윈드폴(Werewolf Windfall)'. 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사진=더블유게임즈]

이에 인포마크는 지난해 65억 원을 투자해 게임 개발사 '티아코리아'를 인수·합병하고,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부문을 신설, 해당 사업 부문 총괄에 엔씨소프트를 거쳐 티아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신의철 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7일 거래 대금 지급을 미루던 '티디아이조합' 대신 '휴먼방산조합'을 유상증자 제3자 배정 대상자로 선정하고, 기존보다 50억 원 늘어난 200억 원을 운영자금으로 조달하기로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포마크는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소셜 카지노' 게임의 개발 및 출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티아코리아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이 허용되는 싱가로프에 'TIA GLOBAL' 법인을 확보한 상태로, 지난해 북미와 유럽 지역을 타겟으로 한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은 2021년 64억6400만 달러(환율 1338.5원 기준, 약 8조6521억원)에서 2031년 118억7000만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성장률 6.15%를 기록할 전망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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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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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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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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