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인 컨설턴트 대상 교육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의 현장체계 교육을 질병, 특약, 상품설계 등 영업역량 강화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연수소를 통한 전문교육 대상을 3년 차 컨설턴트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인 컨설턴트 6대 핵심 역량인 컨설턴트쉽, 판매 프로세스, 금융자격, 정도영업, 상품, 판매 스킬을 배양하여 3년 이상 장기 정착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1.23 hkj77@hanmail.net |
기존 컨설턴트 대상 교육도 대폭 개편했다. 컨설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소 집합 과정을 매 분기마다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테마별 컨설팅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으로, 3년 차 이상 컨설턴트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컨설턴트 교육 플랫폼 '스마트 쏙쏙' 앱을 상품, 건강, 질병 콘텐츠로 개편하여, 삼성생명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접속하여 자기주도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우수 컨설턴트 대상으로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산학연계 과정을 운영하여 차세대 금융리더를 양성한다. 연 1회 운영되는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3년 차 이상, 연 2회 운영되는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과정에는 3년 차 미만 컨설턴트를 선발하여 경제, 금융지식뿐만 아니라 법인, 세무, 부유층 컨설팅 등 한층 심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컨설턴트들이 폭넓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보험 영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차별화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