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혁신당 주요 당직자 인선 발표
부위원장 김숙향, 국민통합위원장 문병호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임하며 4·10 총선 대비에 돌입했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23일 주요 당직 인선과 관련해 "이준석 당대표 본인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들이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초대 당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워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1.20 leemario@newspim.com |
인재영입부위원장 자리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딸인 김숙향 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이 임명됐다. 문병호 전 국회의원은 국민통합위원장을 맡는다.
이 대표를 보좌할 당대표 비서실장은 조영환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사무총장이 선임됐으며, 정무특보단장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가 임명됐다.
공보특보로는 남윤중 변호사, 정책특보는 성수희 전 산업자원통상부 정책보좌관, 홍보특보로 윤형건 수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이경선 전 서대문구의원은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고, 김경한·김성열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정책본부장과 조직본부장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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