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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개청 후 두달 만에 국제우주축제 '첫선'…60개국 3500명 우주항공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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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파 총회, 7월 13~21일 부산 벡스포 개최
개청한 우주항공청 국제사회 알릴 절호 기회
K-뉴스페이스 기술력·경쟁력 뽐내는 계기
나사 우주인·과학 유튜버 '궤도' 강연 예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는 5월 말께 개청이 예고된 우주항공청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우주축제에서 이름을 알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이어진다.

◆ 개청 두달 만에 국제우주축제 주인공 되는 '우주항공청'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우주과학 학술대회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코스파)가 오는 7월 13~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코스파는 국제협력을 토대로 우주공간에 대한 연구 탐사를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구성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과학연합회(ISC) 소속의 연구위원회다.

이번 코스파 총회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해서 진행한다. 코스파 역시 당초 천문 분야에 집중된 측면이 있지만 최근에는 우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코스파)가 오는 7월 13~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료=국제우주연구위원회] 2024.01.24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총회에는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를 비롯해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을 모두 합해 3500여명에 달하는 우주항공 분야 인력이 부산을 찾는다.

1958년부터 총회는 2년마다 열렸는데 이번에 그야말로 국제우주축제라는 이름이 걸맞을 것이라는 게 우주항공분야 전문가들의 기대다.

총회에 앞서 정부는 오는 5월 말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는 경남 사천지역에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기 위해 조직 규모를 조율중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예산 마련과 임시로 사용할 임대건물 지정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천문연이 우주항공청의 직속기관으로 합류되기 때문에 이번 코스파 총회의 주인공은 우주항공청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연구·개발(R&D)과 산업을 총괄하는 기관인 우주항공청을 이번 기회에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우주항공분야 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이 설립된 이후 곧바로 우주 분야 국제행사를 열기 때문에 한

◆ K-뉴스페이스 경쟁력 '한눈에 살핀다'

이번 코스피 행사의 '백미'는 바로 벡스코 전시와 외부인 강연이다.

총회 이외로 전시장에서는 국제 우주 경쟁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사를 비롯해 스페이스X,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 해외 우주기관과 기업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미 위성 전성시대를 맞이한 만큼 국제 위성 기업들도 전세계 우주항공인들 앞에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pim.com

우리나라 역시 한국형발사체(KSLV-II) 누리호의 발사를 성공한 만큼 중대형 인공위성 수송 능력을 다시 한번 알린다. 여기에 달 착륙선을 싣고 나설 차세대 발사체 개발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제사회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누리호의 반복발사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상황이어서 이번에도 중대형 위성을 쏘아 올리려는 국가들과 위성기업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자체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를 브라질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 역시 국제 우주시장에 기술을 알린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공간의 제약이 있어서 한빛-TLV 모형을 전시하고 부스를 통해 이노스페이스의 엔진과 발사체 능력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개발한 '한빛-TLV'가 19일 오후 2시 52분(브라질 현지 기준, 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 52분) 브라질 공군 소속의 알칸타라 우주센터(Alcântara Launch Center)에서 발사됐다. [자료=브라질 공군] 2023.03.20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밖에도 현재 천문연은 외부인 강연도 준비중이다. 현재 나사의 전직 우주인이 직접 행사장에서 외부인 강연에 나설 수 있도록 논의중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 유튜버인 '궤도'의 경연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채경 천문연 선임연구원이 함께 강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다.

천문연 관계자는 "천문인을 비롯해 우주항공인 모두 아우르는 만큼 한국의 우주기술과 산업이 국제사회에 잘 소개되길 바란다"며 "향후 개청되는 우주항공청과도 협업해서 우주 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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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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