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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에도 '불가능은 없다'…해군 UDT, 혹한기 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09:31

최종수정 : 2024년01월24일 09:31

16일~25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서 실시
최악 상황에도 임무 완수하는 특수작전태세 확립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에 나섰다.

24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적을 응징하는 해상침투 절차를 숙달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적진 침투 상황을 가정해 해안침투 훈련, 설상기동 훈련, 산악기동 훈련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해안침투 훈련 모습. [사진=해군 제공] 2024.01.24 parksj@newspim.com

해안침투 훈련은 동해안 일대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고속고무보트를 이용해 적 해안 근해까지 기동하는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 해안침투·정찰·퇴출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설상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훈련장에서 실시됐다. 이 훈련에서 특전요원들은 스키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주위를 경계하며 눈 덮인 비탈진 산길을 기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산악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지역에서 험준한 장거리 산악로를 이동하며 산악지형과 지물을 이용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훈련이다. 은거지 활동, 특수정찰 및 목표 타격 등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 지휘관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 모습. [사진=해군 제공] 2024.01.24 parksj@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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