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8억원을 투입햎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처럼 가스 차단이 유선방식에서 무선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가스 사용이 많은 제조현장에 도입되면 산업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2024.01.26 |
도는 지난 2년여 간의 실증을 통해 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선 차단 제도 기준안을 만들어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의 승인 및 공고로 기술 활용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는 기업당 맞춤형 컨설팅 및 가스차단장치 등 관내 중소기업 10개사에 최대 2억5000만원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 안전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으로 충북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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