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의도 대교 아파트가 최고 49층 규모의 재건축을 본격화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여의도 대교 조합의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1975년 준공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5㎡, 133㎡, 151㎡ 등 3개 중대형 타입 구성된다.
조합은 서울시의 여의도 준주거 종상향에 따라 용적률 469.79%의 기준으로 설계안을 마련 중이다.
조합은 지난 8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다. 총 토지 면적 2만6869㎡에 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추진한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