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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NCT 위시, 美 그래미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15:22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15:2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신인' 라이즈(RIIZE)와 NCT WISH(엔시티 위시)가 미국 그래미닷컴이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에 등극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1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 (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을 발표, 여기에 라이즈와 NCT WISH가 동시에 이름을 올려 SM 파워를 입증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의 신인 2팀과 올해도 성공을 이어갈 SM의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라이즈와 NCT위시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1.30 alice09@newspim.com

이들은 라이즈에 대해 "올해 K팝 신에서 SM은 라이즈의 성장에 힘입어 더욱 바빠질 것 같다. 라이즈는 겨울에 어울리는 'Love 119'을 포함한 역대 발표곡들이 여러 차례 차트를 강타하며 성공을 증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NCT WISH에 대해 "NCT WISH의 데뷔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말 프리 데뷔 싱글 '핸즈 업(Hands Up)'과 '위 고(We Go!)'를 발표하며 전 세계에 다이내믹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다"고 호평했다.

라이즈는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으로, 앞서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그래미닷컴, 애플뮤직·샤잠이 각각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2023년 9월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최근 공개한 싱글 'Love 119'으로 멜론 TOP100 차트 3위 및 주간 차트 7위, 벅스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NCT WISH는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등 6명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21일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화려하게 데뷔 후 2월 28일 데뷔 싱글 'WISH'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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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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