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 운영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문의 사업은 시교육청이 지난 2017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들은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 운영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1.31 jongwon3454@newspim.com |
이밖에도 학교, 위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위센터는 2024년도 자문의로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3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로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솔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의 6명 등 총 9명을 위촉했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심리적 부담감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정신과 전문의 자문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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