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투 시스템 및 성장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는 31일, MMORPG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번째 업데이트인 '에키드나'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로스트아크의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레이드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엔드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콘텐츠는 게임 스토리 속에서 '비아키스' 이전 욕망군단장으로 군림했던 '에키드나'다. '에키드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 중 다양한 방법으로 모험가들을 현혹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플레이어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대륙 '쿠르잔'의 남부 지역에서 퀘스트를 진행, '에키드나'와의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
관문은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관문에서는 '붉은 재앙 다르키엘'과의 전투가 펼쳐진다. 에키드나 토벌에 성공한 모험가들은 신규 성장 시스템인 '상급 재련'의 재료 및 특별한 탈 것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연합군 스킬'이라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 시스템은 카제로스 레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스킬로, 다양한 NPC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전투를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각 NPC는 고유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투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된다.
또한, '상급 재련' 시스템이 도입돼 플레이어들은 보유한 장비를 추가로 성장시키고 높은 아이템 레벨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19강 이상 강화된 고대 장비나 6단계 이상 진화된 에스더 무기에 적용 가능하며, 에키드나 레이드를 통해 획득한 재료를 사용하여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카제로스 레이드는 단순한 단일 레이드가 아니라 모험가들이 대전쟁을 경험하고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이드와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엔드 콘텐츠"라며, "에키드나는 카제로스 레이드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서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