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대병원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충남대병원은 1일 백종원 대표와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시 의사회장,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등 4명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2024.02.01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각종 예능 프로에 출연하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한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병원 측은 백 대표의 소통 노하우와 기업 운영 노하우 등을 병원과 공유하며 혁신경영 프로세스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재활의학과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영일 대전시 의사회장과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 제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인프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병원 측은 보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추천을 통해 교육부장관이 임명하며 이번에 선임된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027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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