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위키미키 김도연이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에서 다시 한번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판타지오 소속)이 영화 '열여덟 청춘'에 이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에서 색다른 면모를 뽐내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도연이 맡은 지연은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세광여고의 방송 부장이자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는 씨네필로 넘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서울 = 뉴스핌]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 [사진 = 판타지오 제공] 2024.02.01 oks34@newspim.com |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 제작 26컴퍼니)은 평균 성적 8등급의 방송부 소녀들이 우연히 '1998년 개교기념일 귀신 숨바꼭질'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다. 이들이 수능 만점을 위해 귀신과 목숨을 건 저주의 숨바꼭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호러 코미디로 담아냈다.
김도연은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를 시작하고, 이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어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에서 매 순간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배우 활동을 이어가도 있다. 김도연은 비주얼, 목소리 톤, 눈빛, 표정 등을 통해 이번에도 놀라운 극 몰입도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도연이 출연하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지난 16일 크랭크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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