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군의 신성장 동력 역할과 미래 식품산업 견인 역할을 수행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
군은 식물성대체식품 분야에 지원해 푸드테크 스타트 기업들이 활용가능한 연구·시험장비와 교육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을 살펴보는 송인헌(왼쪽) 괴산군수. [사진=괴산군] 2024.02.02 baek3413@newspim.com |
괴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경기, 충남, 강원, 경북 등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군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구축되면 2026년 착공해 28년 조성될 푸드테크 산업단지와 더불어 푸드테크 기업들의 연구 활용에 각종 편의와 혜택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모 추진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친환경 유기농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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