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고 있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대상자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비용은 1인당 최대 2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포스터. [사진 = 충북도] 2024.02.02 baek3413@newspim.com |
난자 냉동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하여 사용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것이다.
도 예산으로 지원하는 20명과 별도로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화손해보험 후원으로 소득기준 및 난소기능 조건을 완화해 1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출산과 양육의지가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더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원절차는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220-4762),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270-59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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