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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847명…경쟁률 3.35대 1

기사입력 : 2024년02월03일 20:06

최종수정 : 2024년02월03일 20:06

경기 228명 최다...최고 경쟁률은 '6대 1' 세종
여성 비율 13.34%, 45세 미만 청년은 9.45%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공천 신청자는 지난 총선보다 200명 늘어난 847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가 마감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30 leehs@newspim.com

전체 253개 선거구 기준 경쟁률은 3.35대 1이며, 신청자 수는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보다 1.31배 늘어났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로,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3.86대 1을 보였다. 이 밖에 서울은 49개 선거구에 총 156명이, 부산은 18개 선거구에 77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이며 2개 선거구에서 12명이 경쟁하게 됐다.

공천 신청자 중 남성은 734명, 여성은 113명으로, 여성 비율은 전체의 13.34%를 차지했다.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수는 38명, 전체 비율은 1.75%p 증가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은 총 80명이 신청하며 전체의 9.45%를 차지했다. 공관위는 앞서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 경선 시 득표율의 최대 20%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에 대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를 계속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는 지역별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종료 후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 대상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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