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추가 도입...몽공·홍콩 등 노선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5일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을 시작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매일) 운항 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사진=뉴스핌DB] 2024.02.05 |
이로써 에어로케이 항공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A320을 5대 보유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은 연말까지 항공기를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에는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숑),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공항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운항지원금과 정기노선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정 핵심현안으로 추진중인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에 항공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