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투입 지상1층~지상 3층 규모...2025년 준공 예정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설계 공모 결과 참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계 공모 당선작은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의 교육시설, 연구시설, 사무공간의 기능별 배치를 잘 기획했다.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설계 공모 당선 조감도.[ 사진=보은군] 2024.02.06 baek3413@newspim.com |
또 기존에 설치된 군 소유의 축사시설과 조화를 통해 한우 개량의 랜드마크로서 디자인적 요소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지상1층~지상3층 연면적 10758㎡로 건립된다.
한우 개량을 위한 유전체분석실, 수정란의 생산 연구실 등 실험실, 교육관, 홍보전시실 등을 포함한 연구센터와 한우 개량 연구시설, 전문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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