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10시9분쯤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세탁소(빨래방)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12분만에 진압됐다.
6일 오전 10시9분쯤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세탁소(빨래방)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12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세탁소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신고가 5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0명과 소방장비 19대는 현장에 도착해 빨래방으로 운영 중인 단층건물 지붕에서 검은 연기를 확인하고 인명검색 및 화재 진화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세탁소 건물 안에 가연물이 많아 사다리를 이용해 건물지붕 패널 제거작업과 안전조치 등을 실시하며 2시간12분만인 낮 12시21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해당 건물은 1개동 연면적 140㎡ 규모로 재산피해는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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