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천안시 소재 하나머티리얼즈(주)(대표 오경석)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대가 충남 천안 소재 하나머티리얼즈(주)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MOU 체결했다[사진=평택대] |
평택대는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지역 반도체장비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본교는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교육함으로써 반도체 인력양성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는 '반도체 수도' 평택에 입지한 특수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경기남부는 물론 충청권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분야에서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