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블랙레이블이 최근 이슈가 된 신세계 그룹 외손녀 데뷔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당사가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02.06 alice09@newspim.com |
앞서 지난 5일 가요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이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인 문모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문씨와 다른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데뷔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2002년생인 문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인재로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만큼, '테디 걸그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 자이언티, 전소미,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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