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상인조직 선도적 지원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월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지역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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