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고흥·과역·동강 전통시장 방문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공영민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4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피고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 군수는 지난 3일 녹동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4일 고흥 전통시장과 5일 과역 전통시장, 6일 동강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차례대로 방문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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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가 설맞이 전통시장에 온기를 더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사진=고흥군] 2024.02.07 ojg2340@newspim.com |
특히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시장 상인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앞서 고흥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고흥 전통시장에는 소방차를 배치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군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서민경제를 살려 우리 고흥에 따스한 온기가 펴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