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특화설계, 가격 '만점'인 '논산 아이파크'로 내 집 마련 나서볼까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09:00

삶의 질 중시하는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넓은 공간감 갖춘 타입 구성
내년 초 입주 앞둔 논산시 유일 아파트, 주거 부담 낮춘 금융혜택 제공 눈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주 52시간제 정착으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집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특화설계는 단순히 수납공간을 늘리거나 발코니 확장 등 공간의 양적인 확대에서 이제는 입주민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설계가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중소형보다는 중대형 아파트에 더 많은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공간에 주거는 물론 취미, 여가, 업무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청약 통장의 행방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1월~12월)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16.93대 1로, 전용면적 60~85㎡(8.71대 1), 전용면적 60㎡ 이하(10.8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크게 앞지르기도 했다.

주택형 내부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역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과거의 커뮤니티 시설은 놀이터와 경로당 등이 전부였지만 현재는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에 이어 사우나 카페&라운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사용면적을 넓힌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여유로운 중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거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부공간에 대한 쾌적함과 실용성은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앞으로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논산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2025년 논산시에서 유일하고 입주하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었는데, 중형 평형에도 대형 평형 못지 않은 공간감을 자랑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51세대 △84㎡B 146세대 △84㎡C 82세대 △106㎡ 71세대 △152㎡PH 2세대 △158㎡PH 1세대다.

전용면적 84㎡(일부 세대)와 106㎡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 다목적실로 구성되며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장 규모가 큰 침실은 욕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연결된 형태로 부부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을 강화했다. 주방은 'ㄷ'자 구조로 조리 동선을 확보했고, 거실과 일자형으로 돼있어 환기하기에 좋다.

전용면적 152㎡의 경우 개인 정원, 홈카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마련돼 있으며, 전용면적 157㎡은 팬트리, 다용도공간, 테라스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독립적 공간 구성도 가능한 침실도 마련돼 있다.

'논산 아이파크'는 4가지 테마의 자연 공간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아파트로 지어진다. 여기에 중심부에는 넓은 다목적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입주민 휴식용 워터프런트와 어린이·유아 통합 놀이공간, 어린이집, 경로당,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금융혜택이 지원돼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도 낮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원대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1차/2차), 중도금 60% 무이자(펜트하우스 제외)가 적용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KTX 논산역과 가깝고 시내버스정류장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서논산IC, 4번·23번 국도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도보 10분 거리엔 화지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어 쇼핑과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 동성초, 반월초, 논산여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자리했다.

논산 국방산업단지 착공 수혜도 기대된다. 2029년 준공이 목표인 논산 국방산업단지는 완공 시 2,315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1,492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인구 유입과 상권 발달로 인해 일대 아파트의 집값 상승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논산 아이파크'와 관련된 평면정보, 인테리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논산시 내동에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