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민근 안산시장, 새해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 마무리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08:52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08:52

"현장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7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월 7일 원곡동에 이르기까지 약 2주 동안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과 함께 미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밀도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의전은 간소화하고 격식은 파괴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 새해 중점 추진 사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주요 시정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 이 시장은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야간 개방 공간을 확대하는 내용과 3곳의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방문한 대부동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사안을 설명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요구 등 시민 건의 사항을 수렴한 뒤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지난해 연초 경로당 118개소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그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