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7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야간·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제공하고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