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인 시황] 비트코인, 자금 유입 지속되며 52K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12:33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꾸준한 자금 유입 속에 5만2000달러도 넘어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 15일 오후 12시 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6% 뛴 5만2169.78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3% 상승한 2794.21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앞서 예상을 상회했던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일시 후퇴했던 뉴욕증시가 다시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인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지속되는 상황이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운용 중인 비트코인 규모는 10만BTC를 넘어섰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GBTC)를 제외한 다른 9개 비트코인 현물 ETF 중에서는 최초 10만BTC 돌파 기록이다.

유럽 최대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코인셰어즈 리서치 대표 제임스 버터필은 "13일에는 6억5100만달러어치 자금이 유입됐는데 일일 기준 역대 최대 유입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매일 채굴되는 비트코인도 900개뿐인데 어제는 발행 수요가 1만2000개로, 이제투자자들은 수요가 공급을 월등히 앞서는 상황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넘어 상승을 지속하면서 대세 상승에 올라타지 않으면 안 된다는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도 자극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5만2000달러를 넘어서고 24시간 사이 7600만달러어치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숏포지션이 청산됐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