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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 '국평' 10억원 뚫었다…수도권 고분양가 확산 속 흥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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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가 10억원대…확장비 기본 포함
노후 아파트 밀집 단지, 약 10년만에 신축 아파트…"갈아타기 수요 기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용인과 광명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 10억원 아파트가 공급된 가운데 수원에서도 국평 10억원 분양 단지가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수원에서 공급된 분양가 7억~8억원대 단지들이 1순위 마감에 실패하는 등 체면을 구겼음에도 더 높은 분양가 단지가 등장한 것이다.

노후 단지들이 많은 지역에 수년만에 신축아파트가 공급되는 셈이지만 고금리가 지속되는데다 인근 시세보다 비싼만큼 흥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게 책정된 단지들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과 광명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10억원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수원에서도 국평 10억원 분양 단지가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가 10억원대…확장비 기본 포함

지난해부터 수도권 분양 단지들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가격이 점차 1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수원에서도 국평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최고 29층, 7개 동, 58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타입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84㎡A 10억1990만원, 84㎡B 10억4030만원, 84㎡C 10억1540만원, 84㎡D 10억2230만원으로 책정됐다. 확장비가 기본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확장비를 제외하더라도 인근 시세보다 높은 가격대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입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원, 미주'의 경우 전용 135㎡가 지난해 9월 7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는 집값이 급등하던 2021년 8월 10억원을 기록했다. '살구골현대7단지'는 전용 99㎡가 지난달 8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수원의 분양 단지들을 놓고 봐도 분양가가 2억~3억원 가량 높아졌다. 지난해 수원에서 분양에 나섰던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전용 84㎡와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7억원대, '매교역 팰루시드'와 '힐스테이트 수원 파크포레' 전용 84㎡는 8억원대다.

하지만 지난해 분양 단지들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고금리 장기화에 상대적으로 고분양가라는 인식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 노후 아파트 밀집 단지, 약 10년만에 신축 아파트…"갈아타기 수요 기대"

분양가가 높아진데는 자잿값 인상과 인건비 증가로 공사비가 높아진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은 물론 경기도 용인과 광명 등 경기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국평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용인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용 84㎡는 10억6000만~12억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트리우스 광명' 전용 84㎡는 11억5260만~11억8600만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는 12억1900만~12억7200만원, '광명 자이 더샵포레나' 전용 84㎡는 9억8290만~10억4550만원,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전용 84㎡는 12억1900만~12억3500만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대외변수로 인해 공사비가 급증하면서 서울은 물론 경기도권 국평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닌만큼 이미 10억원을 넘어선 지역 외에도 점차 분양가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인근 아파트들이 노후돼 약 10년만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 거주자들은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생활 기반의 뿌리를 내려 지역을 떠나기 어려워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갈아타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일산에서 분양한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역시 일산에서 수년만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보다 높은 분양가에 1순위 마감에 실패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근 시세보다 신축아파트 분양가가 높을 경우 수요자 입장에선 입주시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다만 수원내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운 갈아타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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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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