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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석종건 새 방사청장…무난한 인물평에 사업관리는 과제

기사입력 : 2024년02월16일 11:16

최종수정 : 2024년02월16일 11:21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석종건(56·육사 45기) 예비역 육군 소장이 16일 13대 새 방위사업청장에 임명됐다.

석 새 청장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2022년 6월 취임한 엄동환(57·육사 44기) 현 방사청장은 1년 8개월 간의 임기를 끝으로 16일 오후 2시 이임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석 청장 인선 이유에 대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과 조정·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사청, 방산 기업체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석종건(56·육사 45기) 예비역 육군 소장이 16일 새 방위사업청장에 임명됐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거쳤다"면서 "2020년 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 새 청장은 전력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대체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다.

다만 방위사업의 특성상 소요 업무인 전력기획과 사업관리는 성격 자체가 확연히 다른 업무여서 앞으로 어떻게 방사청을 끌어갈지는 과제로 보인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홍보위원장인 최계희(58) 대구한의대 특임교수가 아내이기도 하다.

▲경기도 수성고 ▲육군사관학교 45기 ▲국방대학원 운영분석 석사 ▲합참 전략기획본부 감시정찰전력과장, 전력기획과장, 전력 1처장, 전력기획부장 ▲육군 35보병사단장 ▲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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