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삼죽면에 대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추진한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시설을 활용해 삼죽면 배후마을에 대한 생활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주요사업은 공동체 및 마을강사 양성, 공동체 조직화, 나눔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이 사업에 총 20여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포럼,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해 최종적으로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있는 자원을 활용한 1단계 사업과 연계해 배후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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