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 6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지역 소득격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개선, 선진 생활환경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추진하는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괴산군청. [사진= 뉴스핌DB] |
군은 총 사업비 12억4000만 원으로 지역사회 고령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시설의 스마트 환경 구축'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별 챗GPT를 활용한 대화형 시스템 ▲군정홍보 및 여가활동 방송시스템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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